서울시 광진구 한강호텔 개발사업은 한강의 풍경을 담고,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,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계획하였다. 한강의 새로운 상징성을 가지게 하기 위해 수직적인 상징성 보다는 수평적 상징성을 더 강조하였고, MDM을 상징화한 아이콘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였다. 한강의 뷰를 가로막는다는 민원을 디자인을 통해 평면적 45.6% 입면적 56.1%의 개방률을 가지게 하며 해결하였으며, 아차산의 무곡성을 상생해 주는 문곡성의 형상으로 디자인을 하여 부귀를 이룰 수 있는 형상이 되도록 하였다. 각 실을 보면 전세대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됨과 동시에 남향및 맞통풍으로 계획하였다. 또한 전세대 대지 전면에 배치하여 세대간의 간섭을 제로화하여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하였다.